생활밀착형 종합경제미디어
국내 연구진이 독감 바이러스나 코로나 바이러스 등과 같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양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UNIST 기계공학과 장재성 교수팀은 전기적 힘을 이용해 공기 중 바이러스를 농축할 수 있는 장치와 농축된 바이러스의 양을 신속히 측정 가능한 '종이 센서 키트'로 구성된 바이러스 검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말뿐 아니라 1미크론(㎛, 1㎛는 100만 분의 1m) 미만의 작은 바이러스 입자도 효과적으로 채집할 수 있고, 바이러스를 훼손시키지 않는 방식이라 측정 정확도가 높다. 또 즉
미국의 과학자들이 미얀마의 박쥐에서 완전히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6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현재 전세계에 퍼져있는 COVID-19(SARS-CoV-2 virus, 코로나19)와 동일한 계열에 속해 있지만 사람에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키는 코로나19, 사스, 메르스와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4월 9일 미국 과학기관 플로스원에 논문 '미얀마 박쥐의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탐지(Detection of novel coronaviruses in bats in Myanmar)'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으
서울시는 4일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33명, 완치자 14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전체 누적 의사환자는 83784명이며, 이중 76550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7234명이 검사 중이다.자가격리자는 11533명이며, 3894명이 감시 중이고, 7639명이 감시가 해제됐다.자치구별로는 전체 누적 확진자 588명 중 강남 48명, 강동 12명, 강북 5명, 강서 22명, 관악 37명, 광진 7명, 구로 35명, 금천 12명, 노원 22명, 도봉 7명, 동대문 28명, 동작 28명, 마포 18명, 서대문 15명, 서초 30명,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이 94명이 추가되어 전체 10156명으로 집계됐다. 4일 0시 기준 전일대비 완치자는 크게 늘어 304명으로 총 6325명이로 나타났고, 3654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전체 177명이다. 전체 누적 의사환자는 455032명이며, 이중 424732명이 음성결과가 나왔고 20144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신규 확진 94명 중에 대구에서 27명, 서울 22명, 경기 23명, 강원충남경북경남에서 각 1명씩, 검역에서 15명이 나타났다. 위중한 환자는 50명이며,
이탈리아는 3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전날대비 766명 늘어 총 14681명으로 나타났으며 최악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새로운 감염 증가세는 계속 둔화되고 있어 회복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새롭게 2339명이 감염되어 전날대비 138명이 적고, 지난 24시간 동안 1480명이 회복되었다.3일 안젤로 보랠리 비상 장관은 5월 1일까지 이탈리아의 폐쇄가 연장될 수 있으며, 5월 중순부터 2단계 바이러스 감염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달 3일 끝날 예정이던 코로나19 전국 봉쇄
전세계가 코로나19로 100만명이 넘게 감염되고 사망자는 5만5천여 명을 넘어선 가운데, 4일 기준 미국 뉴욕 주만 사망자가 3천여 명으로 급증했다.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로모는 전날 2373명이던 뉴욕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바이러스가 미국을 강타한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사망자를 나타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뉴욕의 확진사례는 102863건으로 확인됐으며, 미국인의 약 90%에게 재택 명령이 내려졌다. 이날 미국 전역의 일일 사망자는 1169명으로 나타났으며 총 사망자는 6069명, 총 확진자는 24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날
미 정보국 관계자들은 코로나19와 관련 중국의 수치가 가짜라고 결론을 내렸다.미국 정보국은 백악관에 제출한 기밀보고서에서 "중국은 자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의 발병 정도를 감추고 전체 발병 건수와 사망 건수를 낮게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2일 보도했다. 존스 홉킨스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발병은 2019년 말 중국 후베이성에서 시작되었지만, 중국은 약 8만 2천 명의 환자, 3,300명의 사망자에 대해서만 공식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병한 18만 9천 건과 4천 건 이상의 사망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라는 격리 안전조치가 가정폭력 생존자들에게는 그 자체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위험하고 파괴적인 시간이 될 수 있다. 재택과 개학연기 등으로 온 가족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도움을 청하기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이는 경우나 심리상태를 진단과 상담을 위한 방식도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한 가정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친아버지에게 2년 전부터 지속적인 성추행과 폭행을 당해온 초등학생 A군이 상담소를 찾아 도움을 받다가 최근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개학이 연기돼 가해자인 친부와 함께 집에서
여러 나라의 과학자들의 선례를 따라 미국 연구원들도 널리 보급되면서 저렴한 일반 약품을 코로나19로 인한 병을 치료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현재 고노축성 코로나19 호흡기 질환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일단 환자들은 보조적인 치료만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주 미네소타 대학이 주도한 1500명의 실험은 말라리아 치료제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이 코로나19의 심각성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에 들어갔다. 또 다른 실험은 이 병에 대한
스페인 보건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767명으로 급증했다고 가디언을 통해 보도됐다. 19일 오전9시 보고된 스페인 누적 사망자는 국내에서도 598명으로 알려졌는데, 하루 만에 200여명 가까이 추가 발생한 것이다. 확진자는 1만 7147명에 달했으며, 최근 희생자들 중에는 바스크 출신의 52세 간호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지역 정부는 사망 발표문에서 "오늘 코로나바이러스는 바스크 보건 시스템의 영혼에 큰 타격을 주었다. 우리는 아직 이 타격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페인 보건당국이 목요일 17147건의
밤새 미국은 13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152명이 추가되어 총 8565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10시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완치자는 407명이 늘어 총 1947명이며, 사망자는 7명이 추가되어 91명으로 나타났다.국내 총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2명이 줄어 6527명으로 나타났다. 총 의사환자 307024명 중에 15904명이 검사 중이며, 282555명이 음성결과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18일 0시 기준 전일대비 새로 93명이 추가되어 총 841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84명이며, 회복된 사람은 139명이 추가되어 총 1540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10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전체 의사환자 295647명 중에 270888명이 음성 결과가 나왔고 16346명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6789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46명, 경기에서 15명, 경북에서 9명,
시애틀의 한 건강한 지원자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임상 시험의 일환으로 실험용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투여받은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고 16일 미국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향후 6주 동안 연구자들은 45명의 참가자를 시험에 참여시킬 계획이며, 이 시험은 백신의 안전성과 지원자에게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능력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라이브사이언스지가 보도했다.이 연구는 시애틀의 카이저 퍼머넌트 위싱턴 보건연구소에서 열린다. 국립 알레르기 감염병 연구소(NIAID)는 새로운 백신을 동물 모델에서 철저한 테스트 없이 임상 실험으로 빠르게
국내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외신에 찬사를 받았던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이어 이번엔 '워킹 스루' 방식의 검사가 의료진의 감염 방지와 환자의 대기 시간 단축 등의 장점으로 주목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 병원이 해당 방식을 개발했다고 알려졌다. 높이 약 2m, 0.5제곱미터의 1인용 부스는 내구성이 강한 투명한 수지판으로 외부와 차단 되어 있으며, 부스 내부에는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기압을 낮게 설정했다. 구멍으로 의료진이 손을 넣어 환자의 검체를 체취하는 방식이다. 의사와 환자가 대화할 수 있
브라질은 부활절 교도소의 휴일이 취소되고 코로나19로 인해 방문객에 대한 제한이 강화된 후 교도소에서 수백 명의 수감자가 탈출했다.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로 주에 있는 4개의 반 개방형 교도소 근처의 길에서 도망쳐 해변과 축구 경기장을 가로 질러 도망쳤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상파울루 주 교도국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부활절 감옥에서의 휴식을 연기했다고 밝혔다.이 휴식은 반개방 체제에서 하루에 일하는 죄수의 연간 5회 휴식 중 1회이다.반개방형 교도소에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설치, 전파할 가능성이 높은 3만4000여 명의 반개방형 수감
코로나19로 인해 약국에서 일하는 약사들이 마스크 5부제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판매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약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 주민단체가 약국 14곳에 피자를 전달했다고 해서 화제다. 그 주인공들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주민단체 회원들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 이어지면서 마스크 판매에 지친 약사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싶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간식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기태 단체 협의회장은 "이들 14곳 약국엔 2명의 약사들이 본 업무를 제대로 못하면서 마스크 판매에만 매달
이스라엘 정부는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와 확진자를 추적하기 위해 개인의 휴대전화를 감시할 수 있는 긴급 조치를 승인해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당초 대테러 목적으로 개발된 이 기술의 사용을 17일 오전 일찍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스라엘은 17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8명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아직 없다.벤자민 네타냐후 총리는 주말 동안 이 문제를 처음 제기했다. 그는 당국이 이 자료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격리 명령을 시행하기
국내 분자진단 전문기업 (주)랩지노믹스가 미국 FDA로 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았고, FDA 승인 후 미국판매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미팅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해졌다. 랩지노믹스가 개발한 진단키트 'LabGun COVID-19 Assay'는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Real-time PCR) 기술이 핵심이다. 현재 핵산에 기반한 체외진단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기술로 2시간 이내의 검사시간과 99% 이상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있다. 2002년 설립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전일대비 74명이 늘어 총 823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연일 감소세인 가운데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0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이와같이 보고했다. 전일대비 완치자는 303명이 추가되어 총 1137으로 늘었으며, 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75명이 유지되었다. 총 치료 중인 환자는 7024명으로 전일대비 229명이 감소한 수치이다.전체 누적 검사수는 274504명이며, 이 중 251297명이 음성결과가 나왔으며
이탈리아 언론은 대유행병이 나라를 장악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를 취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 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중국 밖에서 최악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탈리아는 11일 주세페 콘테 총리가 전국적으로 약국과 식료품점을 뺀 모든 상점에 휴업령을 내렸으며, 이탈이라인에 대한 국내 체류 요구를 되풀이하는 등 방역 규제를 강화했다. 사망자와 회복자 등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전국에서 감염된 전체 확진자는 12일 1만 5천명을 넘어섰고, 총 사망자 수는 1016명에 달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12일(현지시간) 기준